옵티머스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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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나도 옵티머스로 200억 넘게 날려"
2000년대 초 ‘이용호 게이트’의 당사자였던 이용호 씨가 자신도 옵티머스자산운용에 투자한 피해자라는 취지로 법정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 공판에서 이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해덕파워웨이는...
2020.12.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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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김재현, 첫 재판서 정·관계 로비 의혹 부인
5000억원대 이상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정·관계 로비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검찰이 확보한 다수의 문건에는 옵티머스 측의 사업 추진 내용과 청와대, 여당 관계자의 이름 20여명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대표 측은 "김 대표가 정·관계 로비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보도돼 고통받고 ...
2020.10.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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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재판부가 맡을까…24부, 25부, 34부 중 한 곳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은 경제사건 전담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4부나 25부, 혹은 34부 중 한 곳이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 사건 배당은 컴퓨터로 무작위로 추첨을 하는데 3일 확정된다. 형사합의 24부(부장판사 소병석)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증거인멸 사건 1심을 담당했던 재판부다. 재판장이었던 소병석 부장판사는 분식회계 본안 사건의 유...
2020.09.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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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펀드사기' 옵티머스 첫 재판 공전…法 "기록 열람·복사 빨리"
투자자들에게 제시했던 우량 채권이 아닌 다른 부실 채권에 투자한 후 돈을 빼돌린 이른바 '옵티머스 펀드사태' 관련 재판이 첫 준비기일부터 공전했다. 사건기록 열람·등사가 늦어졌기 때문인데 재판부는 구속된 피고인들이 있는만큼 신속히 진...
2020.09.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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